G05-7182802122

아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위해 철저한 방역 당부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9-18 11:44 KRD7
#아산시 #오세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울타리점검
NSP통신-▲아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아산시)
▲아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관심’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이 질병은 돼지고기는 물론 만두, 순대, 햄, 육포 등에 의해서도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정부 차원에서는 검역탐지견을 활용한 휴대품 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 급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1 방역 점검과 더불어 잔반을 반드시 최소 80℃에서 30분 이상 끓여서 돼지에게 급여하고 야생멧돼지와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 울타리를 점검해 줄 것을 촉구했다.

G03-9894841702

시 축수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파성이 극히 강하고 증상이 심각하며 치사율이 높고 현재 치료제 및 백신이 없다”며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농장 내·외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열과 이유 없는 폐사 시 축수산과 또는 면사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