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매매‧전세가 모두 ‘보합’…수도권‧서울 상승폭 확대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김홍장)가 성폭력 피해예방과 피해자의 상담을 담당하는 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한다.
시는 지난 21일 ‘계룡시성폭력상담소’ 설치 신고를 수리함에 따라 전문상담기관의 부재로 미비했던 성폭력피해자 지원서비스의 공백을 채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계룡시민들은 성폭력피해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한 상담·조력을 받기 위해 인근 대전시, 공주시, 논산시 등의 성폭력상담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새로 개소하는 계룡시성폭력상담소는 계룡시 엄사면 번영로26에 위치하며 사무실, 면접상담실, 전화상담실, 회의실 등의 시설과 소장 1명, 상담원 2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다.
상담소는 다음달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성폭력 피해 접수, 상담, 의료법률 기관연계, 폭력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양정미 소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적극적으로 폭력의 현장으로 달려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