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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서 다음달 7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43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시는 다양한 즐길거리 준비와 시설물 정비, 적극적인 홍보 등 대회를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는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성화는 다음달 6일 계룡산 천왕봉에서 채화한다.

또한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 사전 행사에는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의장대 공연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개·폐막식 행사를 찾는 많은 관람객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음식·숙박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와 영업점 물가안정을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4300여명의 선수단이 육상, 보치아, 골볼, 론볼, 볼링, 탁구 등 16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e-sports)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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