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질소산화물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인정검사를 받은 저녹스 버너를 설치할 경우 용량에 따라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란 보일러에서 연소하는 불꽃에 작은 보조 불꽃을 붙여 새는 가스를 잡아 효율을 높여주는 버너로 환경오염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줄이고 가스 소모를 줄여 경제적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당진 지역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및 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이 아니며 신규 설치 보일러에 포함된 저녹스 버너 가운데 보일러 규모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 3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해당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저녹스 버너 설치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로 지원 대수는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자가 지원대수를 초과할 경우 환경부에서 정한 선정 기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기타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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