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전시, 긴급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7-16 15:11 KRD7
#대전시 #허태정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지반침하대응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지반침하(일명 씽크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나선다.

시는 시 전체 하수관로 3692㎞에 대해 CCTV 조사 등의 방법으로 전수 조사를 벌여 20년이상 노후 하수관로를 847㎞로 파악하고 이 중 우선 정비가 필요한 긴급 보수구간 53㎞를 3단계로 나눠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긴급보수 1단계 공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부터 2021년까지 총 281억원을 투입해 둔산을 비롯한 홍도동 상류, 유성, 송강, 대덕연구단지 일원 등 5개 지역의 16.4㎞의 하수관로를 교체 또는 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03-9894841702

특히 시는 시가지 조성 경과연수 및 노후관로의 구조적 상태를 고려해 둔산지역을 최우선 정비하되 둔산지역 내에서도 노후도가 심한 구간부터 우선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 2∼3단계 긴급보수 정비사업도 다음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정비를 완료해 지반침하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께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 대전을 구현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