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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3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내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3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내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을 개관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한화건설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을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복지관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3일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휴식 공간은 물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제약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준에 맞게 편의시설이 설치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 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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