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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간판 추락과 파손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Safety-Sign(안전-광고)의 날’을 운영한다.

옥외광고물 Safety-Sign의 날은 기상대 태풍발생 예고에 따라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와 자치구 담당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옥외광고물(가로․세로․돌출․옥상․지주형간판)을 태풍대비 매뉴얼에 따라 점검하고 광고주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후 노후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유도, 안전장치 보강 등 사전대책 마련을 권고, 불법광고물 및 안전도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계도 등 행정지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각 도시경관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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