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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소득작목 ‘칸탈로프멜론’ 다음 달 5일 첫 출하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6-29 14: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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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예산군 칸탈로프멜론이 신암면 탄중리에서 다음달 5일 경 첫 출하한다. (예산군)
▲예산군 칸탈로프멜론이 신암면 탄중리에서 다음달 5일 경 첫 출하한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가 3농 혁신 지역창조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소득작목 ‘칸탈로프멜론’이 신암면 탄중리에서 다음달 5일 경 첫 출하한다.

칸탈로프멜론작목반은 신암면 탄중리 농가에 지난 4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1.3㏊ 규모의 칸탈로프멜론을 정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성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칸탈로프멜론은 다음달 5일경 1600여통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5일까지 41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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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작목인 칸탈로프멜론의 가격은 통 당(1.5∼2.5㎏) 7000원선이며 하우스 1동당(495㎡) 560만원선으로 일반멜론(평년) 대비 175%로 가격이 높아 농업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멜론의 외형은 일반 멜론과 달리 10개의 세로 골이 뚜렷한 타원형 모양으로 과육은 마치 단호박 속살처럼 황색빛을 띄고 있고 항산화효소(SOD)가 일반 멜론보다 8배,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높아 소비자들에 인기가 좋다.

칸탈로프멜론은 유럽에서 재배하는 멜론으로 혈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이 좋은 건강식품이다.

칸탈로프메론 재배농가 전유성 씨는 “금년도에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타이백멀칭, 친환경 자재 등 신기술이 도입돼 고온 등 기후변화 대응과 재배 환경 개선으로 품질 향상, 수량이 증가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칸탈로프멜론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능성멜론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지역에 맞는 ‘칸탈로프멜론’ 매뉴얼개발 등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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