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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암 순회검진 실시…'암 조기검진' 강조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6-19 14: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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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산시가 다음달 2일부터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아산시)
▲아산시가 다음달 2일부터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적절히 치료하면 거의 완치되는 질환으로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지부와 협약해 실시된다.

다음달 검진일정은 ▲2일, 염치보건지소 ▲3일, 배방보건지소 ▲4일, 인주보건지소 ▲5일, 음봉 주민자치센터 ▲6일, 선장보건지소 ▲9일, 신창보건지소 ▲10일, 탕정보건지소 ▲11일, 도고보건지소 ▲12일, 영인보건지소 ▲13일, 둔포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되며 검진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신분증 지참)까지 금식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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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대상은 짝수년도 만 40세 이상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암 종별 연령 및 검진주기에 해당하는 자이다.

검진항목은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간암제외) 등 4대 암이며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분변검사), 유방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2년 주기)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확진 시 국가 암 검진 수검여부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수검 시 암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고 “5대 암의 경우 조기발견 해 치료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공단지정 병·의원 이용 시 오는 12월 말까지 검진이 가능하며 연말은 검진이 집중되므로 평일 예약하거나 휴가철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검진 관련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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