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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한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17회를 맞는 이번 감자축제 기간동안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1인당 8000원에서 1만 5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어 매년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다.

아울러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감자로 만든 파스타, 핫도그, 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노래 경연대회, 감자 길게 깎기, 감자 무게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또한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양파, 마늘 등 지역 농민들이 준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즉석경매도 준비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식 추진위원장은 “팔봉산 감자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다” 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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