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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인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개발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6-08 15: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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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부여군이 8일 ‘2018년 부여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주민, 공급자인 공무원, 분야전문가, 과제관리 총괄자인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혁신 정책모형이다.

부여군은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디자인단원으로 활동할 주민을 공개모집했고 관계기관의 추천자와 충남연구원 교통전문가를 포함시켜 15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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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디자인단은 앞으로 4개월간 ‘노인 맞춤형 교통안전 디자인 개발’이라는 주제로 현장조사, 아이디어 회의 등 서비스디자인기법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분야전문가는 교통안전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민들은 교통안전 정책이나 시설물에 대한 의견을 내 부여지역에 가장 필요한 교통안전 디자인을 최종 발굴한다.

특히 지난해와 연계해 기다림벨을 현실화하고 노인 보행환경 현황분석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해 노인이 원하고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등 안전정책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노인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결과를 내는데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디자인단 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향후 팀원간 역할 및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의 주요역할은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있다”라며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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