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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김태겸)가 상수도 미급수지역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상수도 보급률은 전체 95%이며 동지역이 98.9%, 읍지역 88.4%, 면지역 63.1%로 관내 농촌지역의 보급률이 특히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맑은물사업소는 관내 물복지 소외지역(미급수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단계별 상수도 시설확충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농촌지역 미급수 마을을 중심으로 급수체계 개선효과가 극대화 되는 지역, 다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광덕, 풍세, 수신 등 지역에 13km 배수관을 매설하는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위해 국비 18억원, 도비 4억원을 포함한 26억 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해 직산, 성거, 입장, 목천, 성남, 수신, 동면 지역에 9.2km의 배수관 매설하는 공사도 이달 중에 들어간다.

사업소 관계자는 “미급수지역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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