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동상이몽 ‘경영 쇄신’…장사꾼에겐 장마철도 ‘대목’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77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산성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충남도 주관 유구시장 최적화 사업을 추진한다.
산성시장 주차장의 경우 10년이 넘은 시설로 작동불량이 많아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이번에 주차시스템을 교체하고 주차장 내 조명을 LED로 전면 개선하는 등 산성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구시장은 도비 5000만원을 확보해 ▲특성화시장 육성 ▲점포대학 운영 ▲스타점포 운영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해 상인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나은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