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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단독주택 100호·공동주택 230호 태양광 설비 지원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4-18 13:26 KRD7
#당진시 #신재생에너지보급 #설치비지원 #태양광설비
NSP통신-▲당진시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총 33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
▲당진시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총 33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비 2억 9300만원을 투입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총 33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비할 때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당진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규모는 단독주택 100호, 공동주택 230호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일반적인 태양광 설비보다 시설이 작은 미니 태양광이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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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의 경우 지원대상은 당진시 소재의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으로 해당 가구에는 에너지원과 설비용량에 따라 최대 태양광은 157만 5000원(3㎾ 기준)까지 설치비가 지원된다.

시는 당초 공동주택 미니태양광의 경우 지난 2월 관내 아파트 80세대에 보급할 계획이었지만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신청으로 조기 마감되면서 예산을 추가 편성해 15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비를 추가로 보급한다.

이 사업은 시에서 선정한 보급업체 중 한 곳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지역경제과로 접수해야 하며 가구당 설치비는 260w 기준 52만 2600원을 정액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260W를 설치할 경우 일조량이나 설치방위, 음영여부 등 주위 환경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900리터 양문형냉장고 1대를 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가 생산되며 한 달 평균 300㎾h 사용가구에서 월 6000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단독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접수는 이번달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다음달 8일부터 11월 30일이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전기요금도 절약하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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