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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 장면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서사적 체험축제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한류 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장장 8일간 펼쳐질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금강미르섬 등에서 ▲진판타지아 ▲대백제의 혼 ‘웅진성 퍼레이드’ ▲대백제 교류왕국 퍼레이드 ▲역사문화 체험 ‘백제고을 고마촌’ ▲빛과 이야기가 있는 ‘백제등불향연’ ▲미르섬 날다! 백제별빛정원 ▲2017 공주 캐릭터 페어 등 63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 그리고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를 선보여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8일 저녁 7시에는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리 고분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2주년기념 축하 쇼’가 열리며 유명 가수 초청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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