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중심 영화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영화제의 현장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남도랑’을 모집한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오는 10월 23~26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4일간 열린다. 현장 운영을 지원할 자원활동가 ‘남도랑’은 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전 기간 광양에 상주하며 현장 출퇴근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램팀, 홍보콘텐츠팀, 기획운영팀, 초청팀 총 4개다. ▲프로그램팀은 상영관 운영과 관객 응대, 관객과의 대화(GV) 지원 등을 담당 ▲홍보콘텐츠팀은 프레스센터 운영 및 현장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 ▲기획운영팀은 개막식과 콘서트 등 부대행사의 진행 및 안전관리 ▲초청팀은 국내외 게스트의 체크인, 이동, 숙소 안내 등을 지원한다.
자원활동가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결과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된다. 발표 후 오는 9월 29일 온라인 전체 교육과 오는 10월 16일 팀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특히 영화제 개막 당일 오는 10월 23일 현장 교육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실제 활동은 오는 10월 23~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 기간 종일 활동이 원칙이다. 다만, 활동 분야에 따라 활동기간과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다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며 전 참가자에게 식사와 소정의 활동비, 자원활동가 참여 증서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365 자원봉사 실적 인증은 물론, 영화제 공식 활동복과 기념 굿즈 키트도 제공해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마감은 오는 9월 7일 23시 59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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