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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 확대간부회의 개최…당면 현안 점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8-05 15:59 KRX7
#광양시 #확대간부회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시사항 #선제적대응

정인화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재난 사전 대비에 만전 기해야”
산업재해 예방 노동안전지킴이 활성화 등 전방위 지시…공직자 창의행정 강조

NSP통신-정인화 광양시장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화되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읍면동 차원의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홍보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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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에 달하는 성과도 공유됐다. 정 시장은 “야간과 주말에도 조기 지급을 위해 헌신한 읍·면·동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NSP통신-8월 확대간부회의 (사진 = 광양시청)
8월 확대간부회의 (사진 = 광양시청)

이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을 강조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관례적인 방식은 지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 성과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확대 운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업장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수소도시 조성사업 조속 추진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 철저 ▲쓰레기 무단투기 빈발지역 CCTV 설치 ▲매실농가 피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등 각 부서에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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