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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수도 ‘무안’, 미래도시 향해 속도 낸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 2025-07-02 11:39 KRX7
#무안군 #김산군수 #민선 8기 3년 #도농균형발전 #지역경제

도시·농촌 동반 성장,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경제·관광·복지·교육·농수축산 등 전 분야서 고른 성과
인구 9.3만 돌파… 군 단위 전국 1위 인구증가율 달성

NSP통신-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김산 군수 (사진 = 무안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김산 군수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이 민선 8기 3년간 지역경제 회복, 도농균형발전,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농수축산 경쟁력 강화 등 주요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2~2024년 총 365억 원 규모의 재난·민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했다. 도자산업 복합특구 지정, 골목형 상점가 조성 등 지역산업 육성에도 나섰다.

도농균형발전 차원에서는 오룡복합문화센터 조성, 순환버스 운행, 농촌중심지 및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의 마을 엄마학교 ‘마마학당’을 6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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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에서는 도리포 리조트 개발, 갯벌 탐방다리 개통(9월 예정) 등 해양관광 기반을 강화했고, 체육시설로는 몽탄 파크골프장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을 조성 중이다.

농특산물 온라인몰 ‘맛뜰무안몰’은 1년 만에 매출 11억 원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총 1036명),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으로 농촌 인력난과 유통 기반을 개선하고 있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출생기본수당, 입학축하금, 청소년 100원 버스 등을 시행하고, 2027년 개교 예정인 오룡고 신설,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해 군 단위 인구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인구 9만 3천 명을 돌파했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3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무안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무안의 더 큰 도약과 행복한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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