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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볍씨 온탕소독장’을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볍씨 온탕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의 첫 걸음으로 꼽힐 정도로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온탕 소독을 위해서는 우선 탈망기나 소금물 정선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선별한 뒤 완전히 건조된 볍씨를 준비해야 한다.
이후 60℃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찬물에 20~30분간 식히는 방식으로 소독을 마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를 적정량인 10kg 이하로 나눠 그물망에 담고, 물 순환이 원활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소독 중에는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온탕 소독 후 석회유황합제(22% 액)를 50배로 희석해 24시간 침지 처리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9% 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장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7개 면사무소(옥과권·석곡권역)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사전 준비사항과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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