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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31일 전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흥 아르미쌀’이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평가는 전남 쌀 판매 활성화와 선정 경쟁을 통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심사해 매년 선발한다.
밥맛, 품종, 중금속, 잔류농약, 외관상 품위평가 등 8가지 분야를 엄격하게 평가한다.
장흥 아르미쌀(새청무)은 전남도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수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순도 90% 이상, 도정 15일 이내의 최고품질의 쌀 기준에 맞게 재배부터 생산까지 관리되고 있다.
장흥 아르미쌀은 지난 2007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이후 품종 혼입, 품종 변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 아르미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배농가, 농협통합RPC와 협력해 철저한 원료곡 관리와 판로 확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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