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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으로 광양만권의 새로운 도약 '기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6-24 17:1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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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환영

기업과 지역이 상생해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광양상공회의소 함께

NSP통신-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가 고대했던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은 광양만권의 기업인과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이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된 광양만권은 앞으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통해 권역 내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특구로 이전 및 신설기업에 대해 소득·법인세의 과세를 연기하거나 감면하는 등의 세제혜택이 제공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입주기업은 초기에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수 있고, 연구개발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구 내 기업들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가산 지원해 생산력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에 기여하고, 규제혁신을 통한 행정절차 간소화로 기업활동이 보다 원활해 질 것이다”며 “이 외에도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특구 내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영주택이 일부 특별공급 될 예정이며, 근로의욕 고취와 일생활 균형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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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은 율촌산단, 동호안 국가산업단지 등에 예정된 8개 기업의 약 4조 원의 신규투자에 이어 우리시와 광양만권에 더 많은 우수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다”며 “광양만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대규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활발한 기업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차전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전략적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거점을 조성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상공회의소도 전라남도와 관계기관을 통해 수차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건의해 왔지만, 무엇보다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정인화 광양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값진 노고 덕분일 것입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만권은 불황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소재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K-배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시장의 중심에 설 그날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야 할 때이다”며 “우리는 특구지정이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임을 인식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투자 매력도를 최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광일 회장은 “기업은 안정된 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평화를 유지하고 시민들은 친기업정서가 넘치는 품격있는 기업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셔야한다”며 “상공회의소에서는 특구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혁해 주실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환영하고 자축한다”며 “이 성과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해 우리시와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광양상공회의소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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