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한국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26일 본 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주요 수출국 검증 및 통상 규제 변화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대구본부세관과 익도관세법인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및 최근 연방대법원 위헌 판결에 따른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는 물론 멕시코의 비(非) FTA 체결국 대상 관세 인상, 인도의 원산지관리규칙(CAROTAR 2020)시행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신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본부세관 한은정 팀장이 ‘주요 수출국 원산지 검증 동향 및 대응 절차’를 발표했다. 지역 주력품목 중 하나인 섬유류의 검증 위반 사례를 분석하고 최근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중요해진 비특혜 원산지 판정 기준(IEEPA 등)과 실무 절차를 집중 안내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익도관세법인 금중근 관세사가 ‘최근 통상 규제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미국 관세 환급(정산·IOR) 절차 ▲멕시코 관세·부가세 유예제도(IMMEX·PROSEC) 활용법 ▲인도 BIS 인증 및 대리인(AIR) 선정 등 현장 맞춤형 수출 전략을 공유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밀착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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