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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 ‘2024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지난 26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 ‘2024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 사업의 우수사례 발굴 및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고 국가 암검진 실천 독려를 통해 건강증진 유도 퍼포먼스, 암 예방 생활 십계명 전파,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보건소는 수검률 활성화를 위해 ‘건강챙기고, 선물받고’ 이벤트을 실시해 국가 암검진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을 끌어올려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이에 상주시 수검률은 42.2%로 전국 41.7%보다 0.5p, 경북 39.9%보다 2.3p 높게 기록됐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상주시가 2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국가 암검진을 실천해 건강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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