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KTX 포항역 외 2개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24일부터 30일까지는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28일에는 마을 앰프 방송 및 도로 안전 관리 등 명절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KTX포항역, 죽도시장, 영일대 일원에서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르신에게는 안전 보행·운전과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홍보하고 어린이·성인에게는 단속과 함께 PM 안전 운행 수칙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또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관련 주민들의 의견 청취하고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그리고 지역 경찰과 합동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상시 및 특별 심야·숙취 음주단속을 시행했으며 다중밀집 장소와 도로 전광판에 경고문구를 송출해 경각심 제고에 힘썼다.
특히 28일에는 관내 마을회관 6개소에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앰프 방송을 송출했다. 또한 강설로 인한 도로 상황을 시청에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지역 경찰·지자체와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펼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명절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포항북부서는 연휴 기간 관내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안전 의식을 증진하는 다채로운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도자료·SNS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