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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2월 2일까지 답례품 주문 완료자 전원 ‘사은품 추가’ 증정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기부참여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참여 대상이 된다.

사은품은 답례품에 맞춰 알차게 구성됐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귀향인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을 실천하면서 답례품과 추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 제공(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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