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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협회 및 산하 10개 기관이 지난 17일 경상북도 고령군 사회단체회관에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사이버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협회 및 산하 10개 기관이 지난 17일 경상북도 고령군 사회단체회관에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박상희 기획처장, 김동현 기획예산팀장, UCAN+ 교육혁신사업단의 김영걸 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협회에서는 최규종 협회장을 포함해 경산시, 경주시, 고령군,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 영양군, 영주시, 청도군, 포항시 지회의 회장 및 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협조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박상희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협회 최규종 협회장은 “특성화 명문 사이버대학교인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와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장애인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협회 산하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정보화 지원 측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협회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정보화 촉진으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 자립을 위한 기회를 부여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협회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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