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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학과장 이인화 교수) 학생들은 지난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업시켜조’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이들은 팀장 박지은 학생을 중심으로 팀원 이은호, 박선호, 문현조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인 팔공산 미나리를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팀의 아이디어명인 ‘Hair날 수 있는 미나리’는 팔공산 미나리의 특성을 활용해 탈모 예방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샴푸를 개발하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박지은 학생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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