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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최종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8-13 15:5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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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포용·공존의 3가지 대영역별 13개의 가족 친화적 정책과제 제안

NSP통신-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정책기획단 및 교사,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정책기획단 및 교사,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2일 정책기획단 및 교사,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하 정책기획단)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정책기획단은 지난 6월 20일에 출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 속에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대구미래교육의 정책 전환과 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방향 모색 결과를 발표했다.

정책기획단 최종보고서에는 가치·포용·공존의 3가지 대영역과 6개의 소영역별 13개의 실용적 가족 친화적 정책과제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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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들과 현장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서로 공유했으며, 특히 정책기획단 주최로 지난 7월에 열렸던 ‘100인 대토론회’ 의 학교급별 대표 교사와 학부모를 특별 초청하여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세부 질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숙(구지중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긍정적인 가족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미래에 새로운 가족을 꾸려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정책들을 만들었다”며 “하나하나의 정책들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여 가족을 이루고 미래를 잇는 대구미래교육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가족을 이룸, 미래를 이음!’ 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대구미래교육정책 공모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이로 인한 국가소멸의 위기 상황을 교육적으로 접근하여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령기 학생들에게 형성될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며 “정책기획단에서 제안한 가족 친화적 교육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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