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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이하 경북미협)가 주관하는 ‘제8회 찾아가는 미술관’ 을 오는 10일 최치원문학관 야외에서 개최한다.
경북미협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 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에서는 경북미협 회원들의 다양한 미술작품 20여 점이 최치원문학관 야외 마당과 담을 따라 설치·전시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천년사찰 고운사, 고운마을 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북지역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치원문학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의성미협 회원들의 ‘뜬구름전 전시회’ 도 개최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지역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한 의성미협과 경북미협의 이번 전시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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