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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시행한 정밀안전점검의 결과에 따라 관내 교량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8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점검 결과 B등급 이하 판정을 받은 적서교, 창진교, 미림교, 운학교, 월호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환경적인 요인 및 차량 통행에 따른 열화현상, 균열, 신축이음 파손 등에 대한 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공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사 기간 효율적인 차량통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요즘 교량의 안전과 관련하여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반기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 따라 보수·보강공사를 적기에 시행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교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시설로 철저한 시공을 위해 교통통제 등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홍보 및 적재적소 신호수 배치 등과 같은 조치를 통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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