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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가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사업’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사업' 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관의 적격성, 사업 수행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성 일자리 연계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여성취업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광호)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8월 민간위탁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9월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심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됐다.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 은 전국 최초로 일자리 창출과 자녀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하고, 근로시간 동안 육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를 돌봄시설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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