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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특수교육원에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10일간(토·일 제외)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드림잡(JOB) 드림런(RUN) 여름방학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진로·직업, 특수체육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직업생활 역량 강화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생활공예, ▲칼림바, ▲플로리스트, ▲드론, ▲마술 등 진로·직업 분야 7개, ▲뉴스포츠, ▲수영 등 체육 분야 2개로 총 9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해당 직업과 관련된 직무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단순 체험형이 아닌 기초부터 심화까지 내용들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칼림바 과목을 신설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 계발과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자신의 직업탐색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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