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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마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성군, 경상북도, 통신망 분야 전문가, 관련 기업, 참여 농가 대표, 의성스마트농업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신망 인프라 구축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군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유무선 통신망 설계와 구축을 목표로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18억 원(국비 13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하여 생산단지 95ha와 실증단지 2ha에 LoRa와 유선망 등의 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지에서의 스마트농업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3월 통신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AI 카메라, 예찰 드론, 토양수분 센서 등 다양한 곳에서 수집된 고품질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관수 시기 △병해충 발생 및 방제 △기상재해 예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통한 미래 농업 혁신에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의성군을 스마트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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