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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년에 선정된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와 관련한 이행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민선 4기인 2018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각 기관과 부서로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제출받아 선정·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매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된 과제에 대한 이행을 활성화하고 조직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과제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 분야를 확대해 오는 12일까지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표창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의 경우 인사상 특전도 부여된다.
우수공무원은 문제 해결, 협업, 의사소통, 변화관리와 효율성 등 4개 항목을 평가지표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이행 실적 우수공무원 선발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확대 시행한다”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과 함께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경북 교육 가족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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