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에서 남, 여 각 15명이 참가해 47%의 매칭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2차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 일원에서 선성수상길 투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안동 간고등어와 찜닭으로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최종적으로 커플 매칭이 이뤄졌다.
이번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2차)에는 총 30명 모집에 9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해 1차에 이어 식지 않는 관심을 보였다.
진행 결과 15쌍 중 7쌍이 매칭되며 청춘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참가자 대다수가 다음 회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1차 만남 프로그램에 이어 2차에도 만남에 대한 청춘남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관심도를 반영해 올해는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초혼 연령이 늦어지는 만큼 연령대를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기조에 맞춰 만남에서 더 나아가 출산, 주거, 돌봄까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 수요자들이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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