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27일부터 진행되는 2기 본과정을 위한 1개월 집중교육 과정인 1차 ‘라피신(La Piscine)’ 오리엔테이션(OT)을 지난 26일에 진행했다.
라피신(La Piscine)은 프랑스어로 ‘수영장’ 이라는 뜻으로 42경산 교육의 특징인 자기 주도형 학습과 동료들과의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통해 수영장에 빠진 교육생들이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한 집중교육 과정이다.
이 기간에 교육생들은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동료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라피신을 통과한 교육생들은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다양한 핵심 분야의 기술을 융합시켜 가치를 창작해 내는 본교육 과정에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본격적인 라피신(La Piscine) 시작에 앞서 지난 26일 42경산 본 교육시설에서 가진 오리엔테이션(OT) 시간에는 개인 신분 확인 및 사진 촬영, 출입 카드 등록, 교육 공간 투어 및 유의 사항 안내, 웰컴키트 전달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헌수 학장은 “라피신 4주 기간 동안 자기 주도 및 동료 학습을 통해 프로젝트를 해결하면서, 42경산의 교육 목적인 5C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도전정신(Challenge) △융합역량(Convergence) △공감과 협업(Collaboration) 능력을 갖춘 디지털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환영했다.
특히, 2기 라피신 기간에는 1기 본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봉사단이 직접 과제 평가, 행사 진행 보조 등 원활한 라피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할 예정이다.
이헌수 학장은 “라피신 기간에 교육생들이 혁신적인 교육시스템 안에서 자기주도 학습과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SW 인재 양성의 요람에서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국가적인 SW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10월부터 시작되는 ‘42경산’ 2기 본과정을 위한 2차 라피신을 8월 초부터 진행하며 7월 1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온라인 테스트는 ‘42경산’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상시 응시가 가능하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