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한 2024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경연 및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작년 90건 대비 약 2.5배 증가한 총 222건(아이디어 기획 부분 139건 및 제품·서비스 개발 83건)이 접수됐다.
2차에 걸친 심사에서 선정된 6개 수상 후보작들에 대해 최종경연을 거쳐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상위 2팀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최종경연에 오른 6개 팀 중 서울시 공공 도시정보 등을 활용한 조각투자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모델을 고안하여 대학(원)생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베스트파이’ 팀에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팀은 2025년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심사 우대혜택을 받는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의지와 역량이 충분한 (예비)창업가들이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연결하여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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