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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영일)는 2016년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 거점학교 사업을 27일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한 학기 동안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다.

지난해 총 21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미디어교육을 실시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원 중학교를 24개 학교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방송콘텐츠 제작 분야 적성을 조기에 발굴해 미디어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방송사와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미디어 거점학교 사업’도 지난해 3개 학교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과 미디어 거점학교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부산, 대구, 경남, 울산지역 학교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27일부터 지원 학교 선정을 위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오는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학교소개 및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월 중순에는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 및 관련된 사항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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