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과적 트레일러 운전자, 동서고가도로 황령나들목 방음벽 파손해 입건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12-23 12:06 KRD7
#과적 #트레일러 #동서고가도로 #황령나들목 #방음벽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과적 상태로 달리다 고가도로 시설물을 파손하고 교통정체를 일으킨 혐의로 대형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A(5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쯤 동서고가로 도심 방향 황령나들목을 지나다 인근 방음벽을 파손해 1억원의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1시까지 9시간동안 교통 정체를 유발해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에는 무게 72톤의 선박용 대형 구조물이 실려 있어 표준 적재 중량인 37톤을 두 배 가까이 초과했다고 밝혔다.

G03-9894841702

경찰은 이 구조물을 고정시키던 체인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