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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A(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2시쯤 서구 충무동의 한 찜질방에서 B(51) 씨가 잠자는 사이 B 씨의 스마트폰을 갖고 달아나는 등 6차례에 걸쳐 시가 54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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