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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A(41) 씨를 구속하고 범인 도피 혐의로 A 씨의 후배 B(3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월 8일 오전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B 씨의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고, 이후 B 씨가 운전을 한 것처럼 경찰 조사를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마약 투약 후 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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