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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코리아 회원이 버스패키지를 이용하고 있다. (홀리데이코리아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설을 동반한 겨울 추위에 전국이 울상을 짓고 있지만 이 시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이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12월 둘째 주면 전국 스키장이 모두 개장하는 가운데 레저스포츠마케팅업체인 홀리데이코리아(대표 김태용)가 부산과 대구에서 하이원 리조트로 바로 가는 차편을 전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식회사 홀리데이코리아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부산버스투어사인 은성관광·뉴부산관광, 대구 경상관광과 제휴를 맺고 부산발·대구발 스키버스 패키지를 예약·운영을 개시했다.

부산·대구 출발 하이원버스패키지는 당일치기, 복편왕복패키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하이원 리프트할인율을 성수기 주중 60%, 주말 50%, 극성수기는 상시 50% 제공하며, 홀리데이코리아 회원들에게는 핫팩을 무료 증정한다.

고급보드복, 보호대, 고글, 장갑 등 옵션신청이 즉시 가능하며, 하이원 콘도 및 호텔예약도 대행한다.

버스패키지 및 옵션 신청은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개장일인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김태용 홀리데이코리아 대표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현지 인솔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저전문운영사 홀리데이코리아는 2016년 1월 11일부터 3박 4일간 하이원리조트에서 어린이노블스키캠프도 진행할 계획으로 부산경남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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