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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부산-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3박4일 여행상품 출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12-01 10: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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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과 러시아 여행 동시에... 블라디보스토크 관광, 선상 해돋이 감상, 강원도 묵호시장 등 둘러보는 일정, 출발일 12월 27일 1월 3일 2회, 3박4일 일정 39만9000원 특가

NSP통신- (코레일 제공)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유럽과 아시아를 품은 매혹적인 도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국내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말연시 여행상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이 부산 최초로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및 국내여행 3박 4일 특가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여행은 동해항발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둘러보는 역사문화체험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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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동해항까지 이동하는 교통편도 제공되며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해 극동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관광하며 강원도 묵호시장까지 둘러보는 상품이다.

러시아 전통식 꼬치구이인 ‘샤슬릭’ 특식과 러시아 전통 보드카 시음도 마련됐다.

코레일의 블라디보스토크 상품은 연말연시 기념으로 오는 27일과 1월 3일 2회에 한해서 39만9000원 특가로 진행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요일인 첫째 날 오전 부산발 무궁화호 탑승 후 동대구역에 내려서 전용차량을 타고 동해항까지 이동 후 DBS크루즈훼리에 탑승해 휴식을 취한다.

다음날 오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하면 현지 가이드가 일정을 진행, 먼저 영화 ‘태풍’의 촬영지인 혁명광장과 구소련 태평양 함대 소속 C-56 잠수함 박물관 외부를 둘러본다.

이후 영원의 불, 무명용사의 묘, 전쟁영웅 참전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함대사령부, 아무르만을 따라 해변을 산책하고 석식 후 호텔로 이동한다.

다음날 호텔 조식 후 연해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신한촌 기념비를 둘러보며 셋째 날 일정이 시작된다.

파크로브스키 공원에 위치한 러시아 정통 양식의 러시아 대 정교회, 블라디보스토크의 첫 한인거주지역인 구개척리, 블라디보스토크 최대의 아르세니에프 향토 박물관, 독수리 전망대, 블디보스토크의 랜드마크인 금각만 대교를 조망한 후 시베리아횡단열차 완공 기념비를 둘러보고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이동해 DBS크루즈훼리에 탑승한다.

다음날 아침 낭만적인 선상 해돋이를 즐긴 뒤 동해항에 도착, 묵호수산시장 자유관광 후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마무리 되는 일정이다.

부산-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여행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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