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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오는 12월 4일부터 수영팔도시장 번영회를 주관으로 야시장 첫 문을 열고 매일 오후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야시장은 수영팔도시장 내 새마을금고에서 고려왕족발까지 총15개의 매대에서 베트남·프랑스 등 10개 나라의 세계음식 먹거리 14가지와 케냐 수공 액세서리가 판매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인 청년점빵 2개매대도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매주 금·토 저녁7시에는 거리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게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다.

아울러 개장일에 맞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하나인 ‘얼쑤~난장’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세계음식이 펼쳐지는 야시장을 비롯해 장터 안에서 벌어지는 장터길놀이, 화려한 볼거리가 함께하는 세계민속춤공연, 특별한 레시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간매점 3대 천왕, 노래자랑 등이 열릴 계획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간매점 3대천왕’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로 일일 상인이 돼서 시장중간 매대 에서 만들고 직접 판매까지 해 수익금도 가져가는 시장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앞으로 수영팔도시장은 야시장 개장으로 낮에도 밤에도 활발하게 운영돼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시장으로 도약을 할 것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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