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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작 ‘스마트 유모차’ 선정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11-17 15: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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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인 1212점 출품, 대상에 제품디자인 부문 김민우-박경택 씨 공동수상자 선정... 시상식 및 전람회 개막식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서

NSP통신-대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우-박경택 씨의 작품 Smart electronic baby stroller.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대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우-박경택 씨의 작품 ‘Smart electronic baby stroller’.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올해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유모차가 대상작으로 뽑혔다.

17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제35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수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는 지역의 산업디자인 발전과 우수 디자이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상의,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상의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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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산을 포함해 서울, 강원도, 인천, 경기, 춘천,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889점, 고등부 266점, 그리고 초대·추천작가부문 57점 등 역대 최다 작품인 총 1212점이 출품됐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정보 전달과 전동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유모차 ‘Smart electronic baby stroller’를 공동 제안한 일반부 제품디자인 부문의 동의대 대학원 김민우 씨와 박경택 한스이엔지 대표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부장관상인 금상에는 시각디자인부문에 ‘아시아나 항공사 캘린더 디자인’을 출품한 동서대 3학년 박성우 씨가 수상자가 됐다.

또한 같은 금상인 부산시장상에는 공예디자인부문에 ‘Who Am I’를 출품한 경성대 4학년 장재준 씨와 제품디자인부문에 ‘Share Refrigerator’를 출품한 경성대 3학년 이한솔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등부에서는 ‘꽃할머니’를 출품한 신도고 1학년 유소연 씨가 최우수상인 부산시교육감상을 받게 됐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제35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1층에서 열리며, 전람회는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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