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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스폰지밥 수중 비키니 시티’ 공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2-10 18:27 KRD7
#부산아쿠아리움 #스폰지밥 #비키니시티 #해운대 #크리스마스

2미터 크기의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3000톤 규모 메인수조에 조성

NSP통신-국내 최초로 재현된 스폰지밥의 영화 속 해저마을 비키니 시티.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국내 최초로 재현된 ‘스폰지밥’의 영화 속 해저마을 ‘비키니 시티’.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스폰지밥’의 영화 속 해저마을 ‘비키니 시티’가 국내 최초로 해운대 바닷속에 재현된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10일 겨울을 맞아 새로이 마련된 스페셜 이벤트존 ‘스폰지밥 수중 비키니 시티’를 공개했다.

3000톤 규모의 메인수조에 조성된 ‘스폰지밥 수중 비키니 시티’는 각각 2미터 크기의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수조 곳곳에서 다양한 포즈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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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산아쿠아리움은 특별 캠페인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들 위해 입구에서 ‘스폰지 헌트북’을 배포한다.

관람객들은 ‘스폰지 헌트북’을 따라 수조 곳곳에 숨겨진 스폰지밥 캐릭터들을 찾으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이 전시하는 스폰지밥 캐릭터들은 미국 스티븐 힐렌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초엔 극장판 ‘스폰지밥3D’로 전 세계에 개봉과 동시에 남녀노소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한 캐릭터다.

조수인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과장은 “어느 새 훌쩍 지나가버린 2015년의 마지막을 앞두고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올 한 해가 기억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전 세계가 스크린으로 만나던 캐릭터들이 특별 제작돼 국내 최초로 수중에 구현된 이색체험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마련해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폰지밥 수중 비키니 시티’는 내년 3월1일까지 총 12주간 전시된다.

전시기간 중 12월 한 달 동안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매주 토, 일 ‘스폰지밥 수중 비키니 시티’ 메인수조에서 산타다이버의 이색공연이 펼쳐지며 스폰지밥 크리스마스 특별영상이 상영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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