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대표 장경태)이 사랑나눔연대(대표 서국현)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에 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19를 의식해 봉사 전 실내 및 주변소독 작업을 시작으로 도배, 유해해충 박멸 작업, 노후 형광등을 LED로 교체작업, 노후전선과 콘센트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환경개선 혜택을 받은 심모 할머니는 “여기가 우리 집이 맞냐”며 “남편이 돌아가신 후 하루하루 힘들다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런 복도 다 받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이주여 상계3,4동 주민센터 주무관은 “상계3,4동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낙후 지역인 것 같다”며 “동장도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고 저도 평소에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정당을 떠나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방법을 사랑나눔연대와 더청년봉사단을 통해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까지 동행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기성 청년위원장은 “민주당의 더청년봉사단이 있어 상계동의 희망을 보았다”며 “이번에 더청년봉사단 노원구 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된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더청년봉사단은 다음달 7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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