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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비산먼지 관리 특별 점검반을 편성, 대형공사장, 도로변, 생활주변 나대지 및 공터 등에 대한 ‘동절기 비산먼지 관리 특별점검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25개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추진하는 동절기 비산먼지 관리강화의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장 1일 이상 야적토사 및 비포장 공사부지 방진덮개 설치 ▲생활주변 공터 및 도로변 화단 등 나대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시행 ▲시·자치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비산먼지 발생 원천 차단 등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전체 공사장 1524개소 중 비산먼지 발생량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공사장 456개소에 대해 1일 이상 쌓여있는 토사와 비포장 공사 부지를 전면적으로 방진덮개로 덮어 동절기 바람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공사장뿐 아니라 건물 신축지연으로 방치된 나대지, 비포장 주차장 등 생활주변 나대지와 강우 시 토사가 흘러내리는 도로변 화단 등에 대해 비산먼지가 발생을 방지하기위한 녹지조성, 수목 식재 및 화단 흙 낮추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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