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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인터플래닛 시작 게임라인업 확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4 07:37 KRD7
#썸에이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썸에이지 (208640)는 지난 2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을 5개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에서 소프트런칭했다.

인터플래닛은 컨텐츠 보강작업을 거쳐 2018년 상반기 중 글로벌 원빌드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F 소재와 전략 장르가 모두 서구권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해외매출액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플래닛의 출시계획이 기존대비 지연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나 네시삼십삼분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하고 자체 서비스를 결정하면서 흥행 시 실적 업사이드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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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의 DC코믹스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DC Unchained는 썸에이지의 최대 기대작이다.

해당 게임은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IE)와 공동 개발 중으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DC코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IP이고 액션 RPG 장르에 적합한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DC 프로젝트의 흥행 여부가 썸에이지 실적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썸에이지의 실적은 당분간 적자 지속이 불가피하다. 캐시카우 게임인 영웅의 매출액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상반기 자회사 다스에이지가 출시한 모바일 MMORPG 바타르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에는 인터플래닛과 DC Unchained와 같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작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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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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