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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 주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4-17 11:3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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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진표 의장 및 참석자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김진표 의장 및 참석자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만3808명(미군 3만6634명, 카투사 7174명)의 명부가 새겨져 있다.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미 의회 의사당 인근으로 이동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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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무역협회(KITA) 건물로 이동해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먼저 사무공간을 시찰한 후 방명록에 ‘양국 의회협력을 견인할 가교이자 한미 핵심 현안 해결의 창구가 될 한미의회교류센터의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진 현판식에서 김 의장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올해 한미 관계의 새로운 포석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를 열어 매우 뜻깊다”며 “미국 전역에 진출해 미국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심층적·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NSP통신-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한정애·정진석·주호영 의원, 김진표 의장 내외, 안규백·윤호중·소병철·송갑석·최형두 의원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한정애·정진석·주호영 의원, 김진표 의장 내외, 안규백·윤호중·소병철·송갑석·최형두 의원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이형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한창우 SK아메리카 부사장, 김경찬 포스코 미주법인장, 강상엽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장, 제현정 무역협회 워싱턴지부장, 최중락 MBN 특파원 및 국회 대표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의원과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의원, 조현동 주미대사,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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